뤼트허르 브레흐만, 휴먼카인드 - 감춰진 인간 본성에서 찾은 희망의 연대기.

P. 47우리 시대는 뉴스에 중독되었다. 이 뉴스라는 약물은 위험에 대한 오인, 불안, 기분저하, 학습된 무기력, 타인에 대한 경멸과 적대감, 그리고 감각 상실이라는 증상을 낳는다. - (1장 <새로운 현실주의> 중에서)

P. 332수치심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소수다. 유목민 사회였다면 이들 소수는 배제되었을 것이다. 그러나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뻔뻔함은 유리한 속성이다. 대담한 행동은 대중매체의 막강한 영향력 하에 이득이 된다. 뉴스는 늘 비정상적이고 터무니없는 것을 집중 조명하기 때문에 친절하고 공감력이 큰 사람이 아니라 뻔뻔한 자가 살아남는다. - (11장 <권력이 부패하는 방식> 중에서)

P. 344~345현대 경제학자들은 사람들이 타고난 이기주의자라 가정하고 이기적인 행동을 부추기는 정책을 옹호했다. 정치인들이 정치가 냉소적인 게임이라고 스스로 확신했을 때 그것은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. 이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제기해야 한다. 상황은 달라질 수 있을까? 지성과 이성을 활용해 새로운 제도를 설계할 수 있을까? - (12장 <계몽주의의 함정> 중에서)

P. 47
Our time is addicted to the news. The drug, News, produces symptoms of risk misunderstanding, anxiety, mood loss, learned lethargy, contempt and hostility toward others, and sensory loss. - (Among Chapter 1 <New Realism>)


P. 332
It is a minority who do not feel shame. If it were a nomadic society, these few would be excluded. But shamelessness is an advantageous attribute in a modern democratic society. Bold action benefits under the heavy influence of the media. The news always highlights the abnormal and absurd, so the brazen, not the kind and empathetic, survive. - (Among Chapter 11, The Way Power Corrupts)


P. 344~345
Modern economists have defended policies that encourage selfish behavior, assuming that people are natural egoists. That's actually what happened when politicians convinced themselves that politics was a cynical game. Now we must raise the following questions. Can things change? Can we design a new system using intelligence and reason? - (Among Chapter 12, The Pitfalls of Enlightenment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