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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현, 미아.

by 서울을 번역합니다. 2021. 4. 27.

미아 (迷兒) - 04:38

또 다시 그 길을 만났어 한참을 걸어도 걸어도 익숙한 거리 추억투성이 미로 위의 내 산책 벗어나려 접어든 길에 기억이 없어서 좋지만 조금도 못 가 눈앞에 닿는 너의 손이 이끌었던 그때 그자리 길을 잃어버린 나 가도가도 끝없는 날 부르는 목소리 날 향해 뛰던 너의 모습이 살아오는 듯 돌아가야 하는 나 쉬운 길은 없어서 돌고 돌아가는 길 그 추억 다 피해 이제 다 와가는 듯 나의 집 저 멀리 보여서 발걸음 재촉하려 하다 너무 많았던 추억뿐인 곳 날 항상 바래다 주던 이 길뿐인데 우두커니 한참 바라보다가 어느새 길 한 가득 니 모습들 그 속을 지나려 내딛는 한걸음 천천히 두 눈을 감고서 길은 어디에 길을 잃어버린 나 가도가도 끝없는 날 부르는 목소리 날 향해 뛰던 너의 모습이 살아오는 듯 돌아가야 하는 나 쉬운 길은 없어서 돌고 돌아가는 길 그 추억 다 피해 이제 도착한 듯해 이젠

 

Lost Child - 04:38

 

I've seen that road again.
No matter how long you walk,
Familiar street full of memories
My walk on the maze

on the way out
I'm glad I don't remember.
not at all close to one's eyes
The place where your hand led you.

I'm lost, and I'm gone.
A voice calling me. Towards me.
As if you're coming to life when you were running.
having to go back
I don't have an easy way.
The way back and forth. The memory.
I think we're almost there.

I can see far away from my house.
try to hurry one's steps
a place full of memories
You've always been there for me.
This is the only way.

I've been staring at him for a long time.
Before you know it, you're full of paths.
a step past it
Slowly close your eyes.
Where is the road?

I'm lost, and I'm gone.
A voice calling me running towards me.
As if you're coming to life
I don't have an easy way back.
The way back and forth. The memory.
I think we're here now.
Now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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