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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채경,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. P. 31 In retrospect, the reason why I couldn't quit the health center was because I didn't have the courage to leave. But it also took a lot of courage to survive. Those who left were not left, but chose not to remain, and those who left were not left, but chose not to leave. Now I know. Whatever you choose, you can walk that path silently. Even if I win and lose, my experience will make me an e.. 2021. 4. 23.
칼 세이건, 코스모스. 코스모스 칼 세이건 (지은이),홍승수 (옮긴이)사이언스북스2006-12-20원제 : Cosmos (1980년) 탐험의 욕구는 인간의 본성이다. 우리는 나그네로 시작했으며 나그네로 남아 있다. 인류는 우주의 해안에서 충분히 긴 시간을 꾸물대며 꿈을 키워 왔다. 이제야 비로소 별들을 향해 돛을 올릴 준비가 끝난 셈이다. p.315 The desire to explore is human nature. We started as a traveler and remain a traveler. Human beings have been procrastinating long enough on the shores of space to develop their dreams. It is finally ready to raise.. 2021. 4. 23.
오왠, 오늘. 오늘 - 03:53 새벽4시 잠들지 않아 돌아갈 수 없는 시간들을 생각하곤 해 습관처럼 마음이 아려와 집으로 가는 길은 자꾸만 멀어지는데 저만치 멀어지는 찾을 수 없는 잡을 수 없는 Take it easy 나만 왜 이렇게 힘든 건가요 오늘밤이 왜 오늘의 나를 괴롭히죠 아무것도 한게 없는 하루인데 나는 왜 이렇게 눈치만 보고 있는 건지 아쉬움은 나를 찾아 다가오네 창문 밖은 벌써 따뜻한데 Take it easy 나만 왜 이렇게 힘든 건가요 오늘밤이 왜 오늘의 나를 괴롭히죠 한번만 다시 또 일어설 수 있나요 음음음 오늘도 슬픔에 잠겨 밤을 지우고 있나요 Take it easy 나만 왜 이렇게 힘든 건가요 오늘밤이 왜 오늘의 나를 괴롭히죠 Take it easy 왜 오늘의 나를 괴롭히죠 Today - 03:5.. 2021. 4. 23.
스무살, 니가 생각나는 밤. 니가 생각나는 밤 (Rainy Night) - 03:02 투둑투둑 한 방울씩 떨어지는 비가 왜 때문에 너를 불러내는 걸까 기분 나쁜 습함 보다 더 큰 슬픔 이 우산 속에 너는 더는 없어 햇살처럼 비춰주던 너 사막 같은 내게 물을 준 우산 속 두 개의 그림자 이젠 하나가 지워져 나 혼자야 생각에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밤 추억에 추억이 피어나 어느새 꽃이 돼 좋았던 거 미안했던 거 고마웠던 거만 자꾸 생각나 떠올라 보고 싶어 70살이 돼도 우리 둘 손을 꼭 잡고 눈을 맞추고 석양이 낮게 깔린 거리를 걷자고 했잖아 This feels like a today This feels like a today 창문을 열어보니까 새벽 공기가 바뀌었네 계절은 이렇게 바뀌어가는데 내 마음은 언제쯤 널 비켜갈 수 있을까 .. 2021. 4. 22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