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용호 시인1 이용호, 팔순의 어머니께서 아들의 시집을 읽으시네 부처님 말씀처럼 알아듣게 써 봐라 대체 무슨 소린지 모르게 쓴다면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지 나뭇잎 하나에도 말씀을 전하는 게 풀 한 포기에도 가슴을 얹어 두는 거 그게 시가 아니겠니 뭐 시가 별거겠어 다 사람 사는 일이지 - 「팔순의 어머니께서 아들의 시집을 읽으시네」 중에서 Like Buddha said, Try to understand. If you don't know what I'm talking about, A passing cow is a laughing matter. It's not like you're talking to a leaf. Putting your chest on a piece of grass. Isn't that a poem? I don't think poetry is a bi.. 2021. 5. 8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