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추자, 봄비.
이슬비 내리는,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, 길을 걸으면 나혼자 쓸쓸히,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,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,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,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,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나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, 봄비 외로운 가슴을,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,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,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,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나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, 봄비 외로운 가슴을,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,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,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. It's drizzling, walking down the street. We're wet in the spring rain, and we walk do..
2021. 4. 14.